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대통령실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저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환영성명을 채택하고, 디지털 혁신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 이루어지도록 연대하고 양측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이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한 Tierry Breton EU 집행위원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노력에 감사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은 무역, 연구 및 기술의 연결고리에 있는 EU와 한국 간 오랜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우리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