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4개 시·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양양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약 10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 13일 서울에서 개최한 전국 최초 기업-지자체 간 워케이션 상담회인 ‘강원 워케이션 데이’ 또한 120여개 기업이 참여해 강원도 워케이션의 높은 관심을 실감 할 수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늘어나는 기업 워케이션 수요에 맞춰 도관광재단을 통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금요일 3박 4일간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번화가가 근접한 숙소와 바다가 보이는 공유업무 공간이 도보 1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동석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장은 “기업과 참가자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속초시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구성 한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각 도시의 매력을 담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