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 운영

2022-11-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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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삼척, 영월, 양양에 이은 속초 워케이션 출시

[사진=강원도관광재단]

워케이션(Worcation)이 새로운 근로 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가 워케이션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강원도는 도내 4개 시·군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양양군과 강원도관광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강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약 1000여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달 13일 서울에서 개최한 전국 최초 기업-지자체 간 워케이션 상담회인 ‘강원 워케이션 데이’ 또한 120여개 기업이 참여해 강원도 워케이션의 높은 관심을 실감 할 수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늘어나는 기업 워케이션 수요에 맞춰 도관광재단을 통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in 속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금요일 3박 4일간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번화가가 근접한 숙소와 바다가 보이는 공유업무 공간이 도보 1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

특히, 카페 3층 공간을 업무공간으로 탈바꿈해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온전히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자 간의 네트워킹 파티와 속초시의 대표 관광지인 설악산 케이블카 투어, 속초해변 해돋이, 밤 바다 북 산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방법은 강원 워케이션 홈페이지 및 강원 워케이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동석 강원도관광재단 국내마케팅팀장은 “기업과 참가자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속초시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구성 한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가 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다양한 지역에서 각 도시의 매력을 담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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