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연쇄성폭행범 박병화가 거주하고 있는 인근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약 900가구에 '여성안심 패키지'를 지원했다"며 "패키지에는 침입방지 도어경보기,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호신용스틱, 송장 지우개가 들어있어 여성들이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내년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패키지 지원을 전역으로 확대하고 귀갓길 안심거리 확대와 주거방범 서비스를 지원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을 넘어 상호 간의 화합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짓지 않고 화합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