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24일 군포시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열린 제85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현 협의회장인 하 시장이 추대됐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현 회장의 임기가 11월말로 종료돼 새로운 협의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협의회원 만장일치로 하 시장을 추대함에 따라, 내년 11월말까지 협의회장직 연임이 결정됐다.
이날 군포시는 협의회 안건 심의 전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에서 일반사업분야 대상을 수상해 60억을 확보한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사업 범위 확대 건의 등 4건의 주요 회의 안건을 의결했고, 의결된 안건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7개 지방자치단체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하는 정책 현안 협의 기구로, 지난 1981년 구성한 행정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