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겨울철을 앞두고 임직원이 직접 키워 수확한 배추를 활용,, 김치를 담가 지역사회 이웃 700여 가구에게 5㎏ 김치 1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지역사회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김장나눔은 지난 8월부터 시작됐다.
임직원의 땀이 베인 배추는 이웃사랑을 위한 직원들의 손길이 담긴 절임·세척 작업을 거쳐 24일 본사 앞 안산 올림픽기념관 광장에서 열린 ‘2022 안산도시공사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맛좋은 김치로 담가졌다.
이어 안산시 복지정책과와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지역사회 이웃 700여 가구로 전달되면서 3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됐다.
한편, 서영삼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부터 임직원이 땀 흘려 키운 배추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