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내 370곳 어린이집에서 참여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법무법인누리 박경훈 변호사는 어린이집 내에서 아동학대 발생 시 능숙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에 대한 개념 이해와 대응체계,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조해윤 시 여성보육과 팀장은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고의무자의 관심이 절실하다”며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의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아동이 발견되면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