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21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생활스포츠 활성화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군에 따르면 제4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부문 공모에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한 강진군은 우수성, 전문성, 홍보역량, 현장 호응, 주민여론 등 종합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 전남도 전지훈련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합계 8000만원의 체육시설 개․보수비를 지원받았다.
특히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는 강진군이 15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진군은 강진만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7개 구간 67km의 자전거 도로 조성을 확장 추진 중이다.
또 건강 100세 시대 생활체육의 동반자 역할을 위해 축구전용구장 조성, 반다비체육관(장애인전용체육관) 신축, 9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일상에서 군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대한민국 스포츠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강진군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스포츠메카 강진으로 군민과의 공감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