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23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3만1444명(무증상자 2만7517명 포함)을 기록,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1690명이 무증상에서 유증상으로 재분류된 중복 인원이어서 사실상 추가 확진자수는 2만9754명인 셈이다. 이는 지난 4월 상하이 봉쇄 당시 기록한 2만 8973명보다 781명 많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대부분 해당 인원을 제외하지 않고 확진자 수를 발표하고 있다.
지역별 감염자 수를 보면 광둥성이 75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칭시 7548명, 베이징시 16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각 대도시는 엄격한 방역 통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어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22일 광저우와 충칭 등 인구 밀집 도시를 방역 중점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23일) 24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3만1444명(무증상자 2만7517명 포함)을 기록,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1690명이 무증상에서 유증상으로 재분류된 중복 인원이어서 사실상 추가 확진자수는 2만9754명인 셈이다. 이는 지난 4월 상하이 봉쇄 당시 기록한 2만 8973명보다 781명 많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대부분 해당 인원을 제외하지 않고 확진자 수를 발표하고 있다.
지역별 감염자 수를 보면 광둥성이 75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칭시 7548명, 베이징시 16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각 대도시는 엄격한 방역 통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어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 22일 광저우와 충칭 등 인구 밀집 도시를 방역 중점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