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7월부터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창의교육을 위한 특성화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창의교육 특성화를 위해 3~5층까지의 교육공간을 재조성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각종 시설 설비를 재시공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 맞추고,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된 ‘리사이클아트랩’은 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됐으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쇄기와 사출기, 시트 프레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재단은 평생학습원 재개관을 맞아 4층 공용공간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전시에서는 초등미술, 그림책자수인형 작품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강생 작품 전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평생학습원 재개관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