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 리모델링 마치고 재개관

2022-11-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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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문화재단]

경기 군포문화재단 산하 군포시평생학습원이 22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여는 행사’를 시작으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7월부터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특화 프로그램·창의교육을 위한 특성화공간을 마련하고자 리모델링을 진행해 왔는데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먼저 창의교육 특성화를 위해 3~5층까지의 교육공간을 재조성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한편, 각종 시설 설비를 재시공했다.

탄소중립시대에 발 맞추고, 문화예술과 평생교육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마련된 ‘리사이클아트랩’은 평생학습원 4층에 조성됐으며,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위한 분쇄기와 사출기, 시트 프레스 등의 장비가 설치됐다.

 

[사진=군포문화재단]

앞으로 리사이클아트랩에서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실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상설 체험활동과 학교 연계 교육, 원데이 클래스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평생학습원 재개관을 맞아 4층 공용공간에서 다음 달 2일까지 수강생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전시에서는 초등미술, 그림책자수인형 작품 등 5개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강생 작품 전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평생학습원 재개관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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