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는 이태원 참사 발생 이후 마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입학학생처와 학생상담센터가 함께 양방향 마음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직접 고통을 경험한 재학생을 위해서 입학학생처는 학과의 협조를 통한 학생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하는 실질적 지원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학생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 학생상담센터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이해와 안정을 위한 안내문과 동영상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학생상담센터에 찾아오는 것을 주저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직접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였다.
인천재능대 입학학생처 김홍일 처장은 “재학생들이 조속히 이태원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천재능대학교는 모든 재학생이 행복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마음관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