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초·중·고 학생과 청년, 장년층 등 시민 24명을 ‘함께 그린 과천기획단’으로 위촉했다.
기획단은 내년 3월까지 활동하며, 지역 환경현안을 바탕으로 시민이 바라는 환경미래상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한 환경정책 발굴, 환경계획의 비전과 목표, 지표를 선정하는 데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기획단의 역할, 환경계획 개념, 지역 환경현황 등을 공유하고, 관련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상욱 환경위생과장은 “함께 그린 과천기획단이 과천시 환경정책 수립 과정에 필요한 시민 참여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시민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을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