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넥슨 부스 찾은 스타 개발자들 '눈길'

2022-11-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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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데브캣 대표, 이범준 넥슨게임즈 PD 등

게이머들과 게임에 대해 직접 얘기하고 적극적 소통

[사진=넥슨]

넥슨 주요 게임 개발진들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지스타 2022'를 일제히 찾았다. 이들은 넥슨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이벤트를 함께 하기도 했다. 

18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 17일 김동건 데브캣 대표(마비노기 모바일), 이범준 넥슨게임즈 PD(퍼스트 디센던트), 조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황재호 넥슨 디렉터(데이브 더 다이버) 등이 차례로 시연존을 방문했다. 이들은 게이머들에게 플레이 소감, 게임의 재미 요소와 개선안 등을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아울러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친필 사인을 제공하는 등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하며 이용자들과 직접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마주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라며 "10월에 진행됐던 스팀 베타 테스트에 이어 지스타를 통해서도 이용자들께서 전달한 소중한 의견들을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에는 '피파온라인4'의 박정무 그룹장이 예고 없이 넥슨 부스를 방문했다. 박 그룹장은 '퍼스트 디센던트'를 관람객들과 직접 플레이한 뒤 부스 입구로 이동해 넥슨을 찾아온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관람객들과 차례로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긴 관람객에게 넥슨캐시 5만원 쿠폰을 선물하는 '가위바위보로 박정무를 이겨라'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가 넥슨 부스를 방문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선보였다. 트레이드 마크인 '웡키요정 머리띠'를 쓴 강 총괄 디렉터는 넥슨 부스를 찾아온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을 직접 체험해보며 게이머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넥슨 '지스타 2022' 행사 진행 총괄을 맡은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누구보다 넥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출품작을 잘 아는 디렉터와 직원이 현장에 참석해 유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니 유저분들 역시 즐거워했다"라며 "넥슨 역시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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