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2022년도 소셜미디어 홍보분야를 평가하는 행사에서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생태원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과 함께 ‘대한민국 ESG소통대상’ 준정부기관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국내 소셜미디어 홍보 분야를 평가하는 시상 행사로, 매년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활동을 고객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 수치로 분석해 공공기관, 기업의 국민 소통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소셜미디어 채널과 콘텐츠 활동을 평가해 고객만족도 전 영역에서 최고로 평가된 기관에 수여되며,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대상’은 SNS 등 인터넷 플랫폼에서 메타버스·ESG·캐릭터 등으로 소비자와 가장 잘 소통하는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대한민국 ESG소통대상’은 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과거 디지털콘텐츠대상
심사는 전문가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소통지수평가, 콘텐츠경쟁력지수평가, 운영평가, 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다.
국립생태원은 종합지수 86.01로, 참가 기관들의 평균 종합지수 80.54에 비해 높은 점수로 긍정적인 브랜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국립생태원이 추진했던 ESG 관련 활동을 ‘생활 속 에코리움 내.지.구’, ‘NIE ESG 2.0’ 등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준정부기관을 선도하는 우수 홍보 사례로 추천받았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뉴미디어의 활용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국민과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양질의 환경․생태 콘텐츠를 제공하고, 대국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