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은 송정희 자문관을 비롯해, 김남석·이주석·권호열 자문위원 등 11명의 IT 산업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 임기는 오늘부터 1년간이다.
송정희 자문관은 현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으로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 한양대 교수, 한국 CIO포럼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남석 자문위원은 삼척 출신으로 행정고시 합격 후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 제1차관 등을 거쳐 우즈베키스탄 ICT 부위원장 등 국내외 ICT 산업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책 전문가다.
권호열 자문위원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강원대학교 IT대학 학장, 국방정책연구단 단장 등을 거쳤다.
송정희, 김남석, 이주석 자문위원은 “디지털 전환은 강원도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강원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강원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것이기에,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충실히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반도체기업 등 첨단산업 유치와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인구와 일자리 증가, 도민의 소득 증대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열성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다양한 ICT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최고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모시게 된 것은 강원도에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자문단이 정책 수립 및 집행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