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뇌물 수수' 정진상, 구속영장심사 출석..."군사정권보다 심한 검찰정권"

2022-11-18 13:35
  • 글자크기 설정

오늘 오후 늦게나 19일 새벽께 구속 결과 전망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관련해 대가성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18일 오후 1시 3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2시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정 실장은 취재진에게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이라고 하며 "검찰 수사가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지난 16일 정 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부정처사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실장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혹은 오는 19일 새벽께 나올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