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LG CNS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사상 최초로 3조원을 넘어섰다.
시스템 통합에서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꾀하고 있는 LG CNS는 클라우드와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LG CNS에 따르면 회사는 클라우드 업계 미래 사업인 '앱 현대화'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앱 현대화는 과거 방식(레거시)으로 개발된 앱을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에 맞춰 클라우드와 데브옵스 환경에 맞춰 재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LG CNS는 이러한 앱 현대화 사례를 이달 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개발자 행사인 AWS 리인벤트 2022에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 LG CNS는 기업의 앱과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구축하는 클라우드 구축·관리(MSP) 사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LG CNS의 클라우드 대외사업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이밖에 LG CNS는 가상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