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서 미술 전시 본다"...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맞손

2022-11-1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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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11일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에서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오른쪽)이 윤영준 이젤 대표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아트뱅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아트뱅크 서비스 공동 기획 및 운영, 아트테크와 관련된 상품 개발, 미술 시장 리서치, 미술품 컬렉션 자문, 미술품 매매, 국내외 가상 미술관 콘텐츠 공급, 미술 문화 교육 등에서 협력한다.
 
이들은 먼저 하나은행 압구정 상속증여전문 PB센터 내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의 첫 번째 챕터인 ‘뉴욕 카스민 갤러리로의 미술 여행’을 선보였다.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은 미술 콘텐츠 플랫폼 이젤의 기술이 집약된,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른 국가와 도시에서 열리는 미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가상 아트 투어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뉴욕에 위치한 유명 현대 미술 갤러리 ‘카스민’에서 열렸던 기획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젤과 함께 이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소장하고 있는 전세계 미술 전시들을 ‘언리미티드 아트 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조윤식 하나은행 WM본부 본부장은 "금융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하는 아트뱅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아트뱅크 서비스를 통해 손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젤은 2015년부터 서울과 뉴욕, 홍콩을 거점으로 여러 국제적인 미술관, 갤러리, 미술 기관 등과 함께 온라인 전시를 제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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