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다해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겠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출사표다.
벤투 감독 등 스태프와 선수 일부는 지난 13일 밤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됐다.
14일 0시 25분에 출발하는 카타르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다.
출국 전 벤투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표팀의 목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록한 원정 16강 재현. 조별 리그 상대는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다. 일각에서는 '캡틴' 손흥민의 안면 부상 등 악재가 겹쳐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벤투 감독은 "문제로 여기는 것보다 해결책을 생각해야 한다. 한두 경기를 뛰지 않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에 선수들의 상태를 분석하고 우리가 어떤 옵션을 가졌는지를 봐야 한다. 첫 경기에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기분이 매우 좋다. 우리의 주된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됐다"며 "참가하게 돼 즐겁다.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말미에 벤투 감독은 "이 여정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의 지지를 느끼면서 함께해 온 것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다해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출사표다.
벤투 감독 등 스태프와 선수 일부는 지난 13일 밤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소집됐다.
14일 0시 25분에 출발하는 카타르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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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목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록한 원정 16강 재현. 조별 리그 상대는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다. 일각에서는 '캡틴' 손흥민의 안면 부상 등 악재가 겹쳐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벤투 감독은 "문제로 여기는 것보다 해결책을 생각해야 한다. 한두 경기를 뛰지 않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미 많은 경기를 소화했기에 선수들의 상태를 분석하고 우리가 어떤 옵션을 가졌는지를 봐야 한다. 첫 경기에 선수들 모두 좋은 컨디션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기분이 매우 좋다. 우리의 주된 목표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내 가장 큰 대회에서 경쟁하게 됐다"며 "참가하게 돼 즐겁다.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 말미에 벤투 감독은 "이 여정 동안 팬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의 지지를 느끼면서 함께해 온 것과 그 과정에서 이뤄낸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다해 팬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