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오나라와 정경호에게 이용진은 "두 분이 워낙 유명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진은 오나라에게 "22년 정도 연애하면 사실혼이라고 얘기해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오나라는 "조용히 해라. 무슨 사실혼이냐. 아니다. 우린 아직까지 순수한 연인 사이다. 아직도 서로 보면 떨리고 재밌다. 좋다"라고 대답했다.
특히 오나라는 정경호가 (수영과 열애한 지) 10년 됐다고 하자 "이제 10년이야? 아유"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라와 김도훈은 1995년 뮤지컬 '명성왕후'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