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자사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와 연계한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한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비용 부담이 큰 △다빈치로봇암수술 △고강도초음파접속술(HIFU)치료 △저체온치료용법 등의 치료기술을 보장한다.
특히 이번 상품의 특징은 NH헬스케어 내 주요 기능인 '랜선텃밭가꾸기'를 통해 주계약 및 특약의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랜선텃밭가꾸기는 NH헬스케어에서 제공하는 놀이 서비스로, 농작물을 선택하고 일일 걷기 목표 7일을 달성하면 가상의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1년 동안 농작물 20개 이상을 수확한다면, 차년도 보험료 중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최초가입 후 2년차부터 6년차까지 최대 5년 동안 적용되며, 1년마다 목표 달성 시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상품의 가입연령은 15세부터 최대 73세까지다. 20년 갱신형이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25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충분한 보장은 물론 고객 생활 속 건강습관을 지킬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