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는 회의에서 "북한은 지난달 이후 우리나라(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을 포함해 매우 잦은 빈도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다. 간과할 수 없다"며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WMD) 및 모든 탄도 미사일의 'CVD'(완전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불가역적인 폐기) 실현을 위해 국제 사회가 안보리 결의를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와 동중국해에서 중국이 벌이는 일본의 주권 침해 활동 등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