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등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시 13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공항에는 싸이 썸 알 캄보디아 환경부 장관,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등이 나와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출국 전 페이스북에서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의 국익과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초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도 제시할 것"이라며 "아세안에 특화된 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6일 귀국한다. 특히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1시 13분쯤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공항에는 싸이 썸 알 캄보디아 환경부 장관, 박흥경 주캄보디아 대사 등이 나와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출국 전 페이스북에서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의 국익과 미래가 걸려 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초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하고 한국과 아세안의 관계에 대한 연대 구상도 제시할 것"이라며 "아세안에 특화된 협력의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