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의암 유인석 선생 기리는 의병공원 조성

2022-11-10 10:28
  • 글자크기 설정

카페·스포츠체험시설 갖춘 마을창작소도 문열어

제천 의병공원 및 마을창작소 전경.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 의암 유인석 선생 등 제천 의병을 기리는 의병공원과 마을창작소가 문을 열었다.

공원 인근 남산(화산동 소재)은 의암 선생이 이끌던 제천 의병이 일제와 격전을 벌인 곳이다.

시는 화산동 도시재생 사업에 의병이라는 뜻깊은 주제를 담아 총사업비 91억1500만원(국비 57억7300만원, 도비 6억6400만원, 시비 26억78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공원 내 마을창작소에서는 1층 AI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리는 스마트 카페 '화담'과 2층에는 사격, 양궁, 축구 등 6종 스포츠 체험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을창작소 내 스포츠체험시설이 운영되면 지역 내 청소년, 대학생 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김창규 시장은 "의병격전지의 공원 조성과 마을창작소 건립으로 도심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며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