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자리박람회 700여명 참여…성황리 개최

2022-11-09 14:49
  • 글자크기 설정

총 58개의 기업이참여...262명의 구직자 대상으로 면접 진행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시 일자리박람회' 진행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9일 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내일(My Job)을 만나는 날, 하남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여참가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시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업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 대원산업, 인토스 등 우수 강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58개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262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37개 기업은 127명의 이력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서류심사 후 2차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황진섭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등급이 높고, 3년 이내에 산재사고 발생이 없는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도록 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는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취업 진단 △취업 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흥미로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환영을 받았다.

또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취업 조건, 지원 직종 선호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일자리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높은 취업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의 우수기업과 구직자들에게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박람회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