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국내 금융회사 중 ESG랭킹 1위

 

[사진=DGB금융그룹]

ESG랭킹은 한경ESG가 미국 ESG솔루션 기업인 CSR Hub와 제휴해 국내 기업에 대한 ESG 평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평가지표다. CSR Hub는 MSCI, 서스테이널리틱스, 아라베스크, FTSE 러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무디스, ISS 등 800여 개 ESG평가기관 결과를 종합해 전 세계 5만2000여 개 기업의 컨센서스 점수를 제공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분기 실시한 첫 평가에서 종합순위 15위, 금융지주 중 1위에 선정된 이후 이번 4분기 평가에서도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종합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체 순위 5위에 선정돼 국내 금융지주에서는 처음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금융권 최초로 최고경영자(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한 이래 '유엔 글로벌 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대한 선도적 가입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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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회장은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이 뜻깊은 결과로 연결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ESG 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ESG 경영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