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지원한 'CJ화이트햇'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KISA, 파인더갭과 공동으로 '화이트햇 투게더 1기' 활동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KISA와 화이트햇 투게더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화이트햇 투게더 1기 활동으로 13개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정보보호 컨설팅을 진행했다. 기업별 보안 솔루션 구입비용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했다. 화이트햇 투게더 1기 활동 일부로 파인더갭의 플랫폼을 활용한 버그바운티 대회가 열렸다. 화이트해커 200명이 허용된 범위 안에서 참여 기업 서비스와 제품을 해킹해 취약점 977건을 제보했고 유효 취약점 199건으로 포상금을 받았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화이트햇 투게더는 정부와 기업, 시민이 힘을 합쳐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프로그램"이라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들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기관, 학교, 기업들과의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