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응급의료기관은 31개 소(권역응급센터 3, 지역응급센터 6, 지역응급기관 22개 소)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전국의 응급 의료 취약지 98개 소 시군 중 16개 시군(16.3%)이 경북에 속해 있어 여전히 응급 의료 인프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연찬회는 도, 시군,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응급 의료 현안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협의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협조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9월 말에 개최된 ‘2022년 경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우수 시군(고령군, 영주시, 경산시, 예천군)과 응급의료사업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울러, 응급 의료 상황 대응과 관련 분임 토의도 진행해 담당자들의 열띤 토의의 시간도 가졌다.
제미자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응급 의료 업무 협조 체계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응급 의료 대응 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