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 구성...본격 활동 시작

2022-11-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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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2일 의장 접견실서 위원 14명에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박옥분 의원, 부위원장 정원오 성공회대 교수 '선출'

2일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 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2일 ‘제11대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치 입법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정책 지원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입법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도의원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국 최대 광역의회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자치 입법 역량을 높이는데 아낌없는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박옥분(더민주, 수원2) 의원과 정원오 성공회대학교 교수를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입법 활동 계획 보고와 자치법규 사후 입법영향평가 심의 등 안건을 처리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도의회가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선도적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평가·지원하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입법정책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원 8명과 외부 전문가 6명 등 모두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임기 동안 입법정책 기본계획 심의 및 입법정책 활동 평가, 자치법규 등의 제‧개정‧폐지 의견 제시 및 우수조례 선정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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