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정성숙 교수 임명

2022-1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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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 전문가...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기대

정성숙 정동극장 신임 대표이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2일 금일자로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정성숙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5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정 신임 대표이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살풀이춤 이수자이자 무형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을 지낸 전통예술 분야 전문가다.
 
특히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사장 재임 당시 전통예술의 창작 거점인 ‘창작마루’를 개관해 신진 전통예술가들의 창·제작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마루’ 안에 공연장(리허설룸)인 ‘광무대’를 마련해 전통예술가들의 상설공연을 뒷받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케이컬처)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예술을 통해 ‘일류 문화 매력 국가’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이라며, “신임 대표이사가 전통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기획해 국립정동극장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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