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39회 홍주문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홍주문화대상은 1984년부터 시작된 홍성군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 39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주민 85명을 수상자로 선발하여 그 공적을 기렸다.
정동선 수상자는 갈산면 오두마을 이장 및 이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주민복지를 향상시키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신세경 수상자는 서해수산푸드 대표로 유망중소기업 육성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김용해 수상자는 충효예실천운동본부 총재로 범국민적 계도운동을 통해 경로효친정신을 널리 알리고 충·효·예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이 군수는 제30회~제39회(최근 10년간)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13명을 초대해 ‘역대 수상자 간담회’를 열고 군정발전 방향과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록 군수는 “제39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수상자들에게 홍성군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에 걸맞는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