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7회째를 맞는 코리아뷰티&코스메틱쇼에는 어울, 닥터제이코스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하여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등 여러 분야의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국내 유일의 ‘국제향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은 물론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와함께 공사는 KOTRA(인천지원단)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오프라인 수출상담회인 'B2B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상담회로, 유럽, 중동 등 8개국 1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여 기존에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중소기업들의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사는 또한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와 연계한 국내 최초 셀러 인플루언서 판매대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색다른 행사들과 퍼스널 컬러 찾기, 메이크업 시연 등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준비,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밖에 오는 5일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 기부 캠페인’을 진행, 사회적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이 캠페인은 전시회 참가기업들 중 8개 기업(케이뷰티창업디자인기획, 먼슬리121, 더바이오힐, 스와디시크릿, 렛츠고, 이엘와이컴퍼니, 리아진코스메틱, 약손명가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약 3000만원 상당의 뷰티 제품을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로 전시회와 연계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재균 공사 전시사업팀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침체된 국내 뷰티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B2B 상담회와 일반 참관객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중소 뷰티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지원,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