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강경구 팀장, 이시준 연구원이 지난달 14일 한국수의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수의진단전문가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수의진단전문가는 수의질병 진료, 진단 및 질병 연구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한 수의사로 한국수의병리학회 인증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증하며, 현재 국내에서 65명의 한국수의진단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신뢰도 높은 병리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함께 전문가로 인증을 받은 이시준 연구원은 올해 9월 한국독성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한국독성병리전문가 인증 시험에 합격한 바 있다. 한국독성병리전문가는 국내에 55명 뿐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처럼 우수한 연구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구원들의 연구 능력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한국수의진단전문가를 확보함에 따라 각종 전임상시험에 대한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고품질의 병리 평가를 위한 인력과 연구시설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