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에서 많이 팔린 모델은 ‘QM6(2007대)’, ‘XM3(1540대)’, ‘SM6(475대)’ 순이다. 특히 SM6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한 475대를 판매하며 6개월 연속 판매 신장세를 보였다. QM6는 LPe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78%인 1574대를 차지해 LPG 차량 인기를 간접 입증했다.
XM3는 지난달 28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94.4% 증가한 1540대를 기록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전계약 5000대 중 지난달 297대가 출고됐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모델은 수출 실적을 떠받쳤다. 수출물량 1만2388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6875대로 55%를 차지한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전년 동기 대비 41.9% 증가한 2449대를 선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