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낙동강권역 6개 지자체 관광활성화 공동추진…'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구성 外

2022-11-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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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 김해시, 부산 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전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의에서 6개 지자체는 지자체별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문화관광하천 환경 공원 분야 사업부서의 장을 단원으로 하는 모두 32명의 실무추진단 구성을 확정했다. 또 낙동강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회의 주관 지자체로 양산시를 선정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아울러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를 6개 지자체 공동주관으로 양산시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과 계획에 대해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정곤 부시장은 "낙동강권역의 자치단체가 상생협력의 첫 물꼬를 튼 이후 갖는 첫 실무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동협력사업 발굴과 규제에 대한 공동협력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있는 만큼 실무추진단이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시, 지역출신 '팝페라 테너' 박종수씨 홍보대사 위촉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는 음악 페스티벌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신인가요제에서 3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자치한 '팝페라테너' 박종수(33)씨를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테너 박종수씨는 양산시 상북면 출생으로 부산대학교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석사)을 졸업했다.
특히 올해 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72회 산레모 가요제 산하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고 성인가요상까지 수상했다.

박종수 테너는 "나고 자란 고향인 양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지역의 문화발전과 함께 양산시의 홍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8월 양산삽량문화축전 출연 협의를 위해 시청을 찾은 박종수 테너를 만났다"며 "지역 출신으로서 고향의 문화 발전과 시의 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홍보대사 선정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양산시 상북면, 취약 1인가구에 온열매트 53개 전달

[사진=양산시]

경남 양산시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을 위해 겨울철 대비 온열매트 53개를 전달했다.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사랑의 온기나눔 지원 사업'을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들께 온열매트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역 내 음식점들의 반찬지원사업, 우리동네 효나눔 식사대접, 돌봄아동 해피버스데이 등의 사업도 펼치고 있다.

김진일 상북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들이 온열매트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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