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전북 발전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구현하고 5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공약의 총 사업비는 16조2599억원으로, 임기 내 투자액은 59.9%인 9조7302억원이다.
또한 기(旣)투자액 1조8587억원(11.4%)을 포함한 임기 후 투자액은 4조6710억원(28.7%)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9조1044억원(56%), 도비 1조1244억원(6.9%), 시·군비 1조1945억원(7.4%), 기타 4조8366억원(29.7%) 등이다.
5개 분야별 핵심사업을 보면 첫 번째 ‘전북도민 경제 부흥’에 △5개 대기업 계열사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자산운용 중심 특화 금융도시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23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 ‘농생명 산업 수도’를 위해 △새만금 첨단농업 클러스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확장 △애그테크 기반 연구 △K-스마트팜 확대 조성 추진 △반려동물 특화단지 조성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을 위해 △K-문화지원센터 건립 △국립 해양 문화시설 건립 기본구상 △치유 관광산업 육성 △국립 전북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체육‧스포츠 재정 대폭 확대로 전 도민 체육복지 실현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분야과 관련 △전북 특별자치도 설치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 △국제학교 유치 △새만금 도로‧공항‧항만‧철도 등 인프라 확충 △지역소멸 대응 인구‧청년 지원연구센터 설치 등 28개 사업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도민 행복‧희망 교육’을 위해 △전북도 일‧생활 균형 지원 △전북형 무상보육 실현 등 돌봄 확대 △다문화가정 원스톱 지원 서비스 고도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등 3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124개 공약에는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핵심사업의 추진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시‧군별로 4개씩, 총 56개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공약과 상대 후보의 공약이었던 ‘완주‧전주 통합 추진 지원’이 들어가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해 새로운 전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