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의, 경찰 헬기 타고 민·관·경 합동 산업단지 교통정체 현장 점검

2022-10-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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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상의]

경기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이 27일 오전 반월시화공단 교통난 해소를 위해 헬기에 올라 시선을 끌고 있다.

이 회장이 강은석 안산단원경찰서장에게 반월시화공단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 기관이 뜻을 모으자고 제안한 지 불과 한 달 만의 일이다.

앞서,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산상의의 건의를 즉시 반영, 태양금속삼거리, 신안산대입구삼거리, 공단삼거리, 대성산업사거리 교통 정체 및 사고 우려 지점에 맞춤형 시설 개선과 하수종말처리장삼거리 등 상습정체 구간 신호체계를 개선한 바 있다.

출근시간 교통정체 점검을 위해 다소 이른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 이민근 안산시장이 함께해 반월시화공단 교통난을 민민·관·경이 서로 손을 맞잡고 뜻을 같이 했다.

이성호 회장은 “그 동안 공단 내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환경·안전·근로·경영개선 등을 해오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으나, 교통난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불가항력의 애로요인이었다"고 지적하고, “반월시화공단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 교통난 해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안산상의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시는 공단 내 교통 불편사항을 수시로 접수 받아 맞춤 대응하며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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