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가격 인상 잠정 보류…"본사·점주 회의 결과"

2022-10-20 08:44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내달 1일 예정했던 음료 사이즈 조정 및 가격 인상을 잠정 보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전날 이디야본사에서 약 60여명의 가맹점주들과 한자리에 모여 11월 1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던 가격 조정안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이디야커피는 내달 1일부터 판매 중인 음료 90종 중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등을 제외한 음료 57종의 가격을 200~700원 인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 직영점에서 마켓테스트를 진행하며 제반 요인들을 재점검하기로 결정했다. 가격 조정 여부는 연내에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는 제1의 경영철학인 상생경영과 함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등 가맹점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