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 확보

2022-10-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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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등 5개 사업 추진 '탄력'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올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해 지역현안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분야 4개 사업, 21억원과 재난안전분야 1개 사업, 9억원 등 총 5개 사업, 30억원이다. 

지역현안의 경우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 6억원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사업 5억원 △전북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 5억원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사업 5억원 등이다.

또한 재난안전로는 운암 강앙소하천 정비사업 9억원이다.

이중 임실군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은 관촌면에 위치한 수련원 숙박동을 최대 112명의 수용이 가능하도록 증축하는 사업으로, 완공시 지역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사업은 인근 마을 및 성수산 생태관광지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변 마을 주민뿐 아니라 성수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라북도 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은 양궁장을 찾는 선수들을 위한 숙박 및 편의시설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밖에 섬진강 오원천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운암면 강앙소하천 정비사업은 하천 정비를 통한 주민 쉼터 조성 및 여름철 농경지 등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전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오수고-전주기전대, 지역특화 도시재생 상생협력 ‘한뜻’

[사진=임실군]

임실군이 오수고등학교, 전주기전대와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중인 오수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장기발전 구상과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오수지구만의 지역특화 도시재생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오수고등학교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신설된 가운데, 도시재생 사업지구 내의 반려동물 특화 거점시설과 교육기관과의 연계 방향성 및 상생협력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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