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10월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에서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풋티지 영상 상영회 및 PT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8분가량의 풋티지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1편에서는 우림에 사는 종족들이 광장 개발의 위협을 당하는 모습을, 2편은 바다로 나아가 바다 생태계의 위협을 담아냈다. 두 이야기 모두 실제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우리의 선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게 될 거다. 판도라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실제로 우리 세계에서도 버러지고 있는 일이다. 특히나 원주민에게 일어나는 일에 관한 우화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시각적인 관전 포인트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1편은 하늘을 나는 경험을 통해 자유를 만끽한다. 날아다니는 크리처가 등장하고 그에 따른 재미가 있다. 이번에는 물로 가기 때문에 굉장히 멋진 수중 크리처와 함께 헤엄칠 수 있고 물에서 사는 종족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되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바타' 시리즈는 총 5편으로 예정되어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앞으로 선보일 '아바타' 시리즈 또한 판도라의 여러 환경과 크리처들을 만날 수 있다. 사막부터 극지방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걸 즐기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현재 디자인을 마친 상태고 구현만 하면 되는 단계"라며 "이미 우리가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기술적 툴은 완성되었다. 사용하기 쉽지 않아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기 쉽게끔 그들을 돕고자 한다. 자동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거라고 자신하며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도 후회 없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영화적 경험이란 게 무엇이겠나. 큰 스크린으로 보는 거다. 그것이야말로 영화적 경험을 안겨주지 않겠나. 누군가는 우리에게 '공룡'이라고 하고, 'TV로도 큰 화면을 즐길 수 있다'고도 할 거다. 물론 저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쓰고 TV로 영화를 볼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 영화라는 건 큰 스크린에서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를 쉽게 본다면 특별함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다른 사람들과 집단으로 체험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여정을 떠나는 게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바타'가 그에 걸맞은 작품이 될 거라고 본다"고 거들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탁월한 연출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모두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구현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고 배우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재출연한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 개막작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이고 폐막작은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일본 영화 '한 남자'다. 올해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은 71개국 242편이고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
10월 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CGV센텀시티에서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의 풋티지 영상 상영회 및 PT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8분가량의 풋티지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1편에서는 우림에 사는 종족들이 광장 개발의 위협을 당하는 모습을, 2편은 바다로 나아가 바다 생태계의 위협을 담아냈다. 두 이야기 모두 실제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우리의 선택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게 될 거다. 판도라에서 벌어지는 일이지만 실제로 우리 세계에서도 버러지고 있는 일이다. 특히나 원주민에게 일어나는 일에 관한 우화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아바타' 시리즈는 총 5편으로 예정되어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앞으로 선보일 '아바타' 시리즈 또한 판도라의 여러 환경과 크리처들을 만날 수 있다. 사막부터 극지방까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걸 즐기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현재 디자인을 마친 상태고 구현만 하면 되는 단계"라며 "이미 우리가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기술적 툴은 완성되었다. 사용하기 쉽지 않아서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기 쉽게끔 그들을 돕고자 한다. 자동화 딥러닝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거라고 자신하며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도 후회 없을 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영화적 경험이란 게 무엇이겠나. 큰 스크린으로 보는 거다. 그것이야말로 영화적 경험을 안겨주지 않겠나. 누군가는 우리에게 '공룡'이라고 하고, 'TV로도 큰 화면을 즐길 수 있다'고도 할 거다. 물론 저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쓰고 TV로 영화를 볼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 영화라는 건 큰 스크린에서 즐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화를 쉽게 본다면 특별함이 사라진다고 생각한다.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다른 사람들과 집단으로 체험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여정을 떠나는 게 영화라고 생각한다. '아바타'가 그에 걸맞은 작품이 될 거라고 본다"고 거들었다.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탁월한 연출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모두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구현하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가 전편에 이어 연출과 제작을 맡았고 배우 조 샐다나와 샘 워싱턴이 재출연한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영화제 개막작은 하디 모하게흐 감독의 이란 영화 '바람의 향기'이고 폐막작은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일본 영화 '한 남자'다. 올해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은 71개국 242편이고 커뮤니티비프 111편, 동네방네비프 20여 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