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조위가 한국 팬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10월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센터 KNN시어터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조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양조위는 "오랜만에 이렇게 성대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많이 긴장했었다. 부산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때는 좁은 길에 세워진 작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다. 당시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셨던 기억이 난다. 좁은 길로 다니다가 신발이 벗겨질 뻔하기도 했었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최근 영화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이 리마스터링돼 극장에서 재개봉하며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양조위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기 전에는 젊은 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특별전을 선정할 때 젊은 팬들을 고려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이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팬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샹치' 등 최신작을 보고 저의 옛 작품들을 찾아본다고 하더라.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 왕가위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시고 저를 알게되신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부연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19 범유행 등으로 한국을 찾을 기회가 적었다. 할 수 있다면 한국을 자주 찾아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조위는 '양조위의 화양연화'로 팬들과 만난다. 직접 선택한 6편의 영화 '2046'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 '해피투게더' '화양연화'에 관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픈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는 오는 7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10월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KNN센터 KNN시어터에서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조위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양조위는 "오랜만에 이렇게 성대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많이 긴장했었다. 부산 팬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을 때는 좁은 길에 세워진 작은 무대에서 팬들과 만났다. 당시에도 많은 분이 찾아주셨던 기억이 난다. 좁은 길로 다니다가 신발이 벗겨질 뻔하기도 했었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양조위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오기 전에는 젊은 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특별전을 선정할 때 젊은 팬들을 고려하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로 많이 만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팬에게 편지를 받았는데 '샹치' 등 최신작을 보고 저의 옛 작품들을 찾아본다고 하더라. '중경삼림' '화양연화' 등 왕가위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시고 저를 알게되신 분들도 많은 것 같다"고 부연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로나19 범유행 등으로 한국을 찾을 기회가 적었다. 할 수 있다면 한국을 자주 찾아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양조위는 '양조위의 화양연화'로 팬들과 만난다. 직접 선택한 6편의 영화 '2046' '동성서취' '무간도' '암화' '해피투게더' '화양연화'에 관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픈토크 '양조위의 화양연화'는 오는 7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