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강기정 광주시장 재산 6억2500만원 신고 광역단체장 중 최저

2022-09-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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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심창욱 의원 66억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6800만원



 

강기정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역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재산공개자 신고내역에 따르면 강 시장은 신고 대상인 광역단체장 13명 중 가장 적은 6억2500만원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평균은 22억8400만원이다.
 
강 시장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딸의 오피스텔 전세권, 광주 시민 프로축구단 비상장 주식 200주를 갖고 있다.
 
기초단체장으로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3억4700만원, 김이강 서구청장이 3억5900만원을 신고했다.
 
또 광주시의회 의원 중 심창욱 의원이 65억6400만원을 신고해 광주 지역 공개 대상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심 의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52억원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또 광주시의회 박수기(15억6000만원), 서용규(11억5600만원), 심철의(10억2200만원) 의원도 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이명노 의원은 12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재산 신고액은 차이가 컸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3억8800만원을 신고했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총액 기준으로 마이너스 6800만원을 신고했다.
 
이 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임야와 전답으로 4억9800만원 어치의 토지를 소유했고, 본인의 아파트 등 건물소유액으로 3억5300만원이다.
 
채무는 2억4300만원으로 자산 총액은 13억8800만원이다.
 
전남도교육청 김 교육감은 본인 등이 소유한 토지 1300만원, 건물 2억6900만원, 자동차·건설기계 등 1300만원, 예금 3600만원, 증권 700만원을 신고했다.
 
하지만 본인의 채무, 본인과 배우자의 금융채무를 포함해 모두 4억5700만원의 채무로 전체 재산신고액은 마이너스 68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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