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동해바다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50만 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지대(천연기념물 제437호)에 조성되어 2017년 개장 및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면서 연간 70여만 명이 방문한 핫 플레이스로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근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주변 관광지인 모래시계공원, 헌화로 드라이빙 코스 등 관광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바다멍’이 가능한 바다부채길의 힐링 트레킹 코스 제공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일우 시 관광과 과장은 “탐방로 복구사업이 준공됨과 동시에 선선한 가을이 시작됨에 따라 방문객에 최고의 힐링 트레킹 코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선 부분개장에도 많은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