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반도체 르네사스, 빈패스트와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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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빈패스트와 EV 기술개발 및 반도체 공급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제공)]


일본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는 26일, 베트남 자동차 제조사 빈패스트와 전기차(EV) 기술개발과 반도체 공급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8일 하이퐁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력확대로 르네사스는 빈패스트에 시스템 온 칩(SoC) 및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등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제공하고, 차량용 애플리케이션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도 지원해 나간다.

 

빈패스트의 신형 EV ‘VF8’, ‘VF9’에 르네사스의 차량용 SoC 및 아나로그 제품이 사용되는 등 양사간 협업은 이미 진행중이다.

 

레 티 투 투이 빈패스트 사장은 르네사스와의 협업확대에 대해, “고도의 차량용 반도체 기술과 시스템 노하우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안전하고 고성능의 EV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르네사스는 2004년 호치민에 반도체 설계 거점을 설립했으며, 올 4월에는 다낭에도 거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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