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제5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2022-09-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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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정기 회의 개최해 심의·의결

[사진=무주군]

전북 무주군은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제5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 동안의 사회보장을 담은 무주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통한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보편적 복지 실현, 인프라 및 사회안전망 구축이 선행돼야 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함께 하는 주민 복지 추진에 문화, 고용, 교육, 복지, 보건, 주거 등 여러 분야가 협치해 실행하는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통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은 3월부터 시작돼 5개 분과, 37명으로 구성된 TF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분과 위원, 담당공무원들의 수차례 회의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 8월에 중간보고회를 갖고 정책을 다듬었다.

이후 실무협의체의 검토를 통해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제5기 무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주요 사회보장욕구와 핵심과제 도출을 통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최종보고회를 열어 수립안을 마련했다.
 
(재)권정순재단, 무주군에 장학금 2000만원 기탁

[사진=무주군]

재단법인 권정순재단(이사장 서호진)이 무주군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서호진 이사장은 "무주의 인재 양성에 작으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재단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권정순 여사의 유지를 잘 받들고 헤아려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 이사장은 고 권정순 여사의 아들이자 무주에 위치한 무주나봄리조트의 대표로, 현재 (재)권정순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권정순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유능한 인재의 육성과 건전한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아동 · 청소년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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