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 동안의 사회보장을 담은 무주군지역사회보장계획은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통한 복지 공동체 구축을 위해서는 보편적 복지 실현, 인프라 및 사회안전망 구축이 선행돼야 하고 이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의 함께 하는 주민 복지 추진에 문화, 고용, 교육, 복지, 보건, 주거 등 여러 분야가 협치해 실행하는 지자체 사회보장사업을 통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실무협의체의 검토를 통해 전북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제5기 무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 및 추진전략, 주요 사회보장욕구와 핵심과제 도출을 통해 무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최종보고회를 열어 수립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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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진 이사장은 "무주의 인재 양성에 작으나마 도움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재단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권정순 여사의 유지를 잘 받들고 헤아려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 이사장은 고 권정순 여사의 아들이자 무주에 위치한 무주나봄리조트의 대표로, 현재 (재)권정순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재)권정순재단은 지난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유능한 인재의 육성과 건전한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아동 · 청소년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