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이번 당정협의회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정기·김슬지 전북도의원,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및 부안군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안지역위원회 당직자, 부안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국가예산 확보 등에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다짐했다.
군은 2023년도 국가예산 건의사업으로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국도 30호선(석포~운호) 확·포장, 줄포지구 배수개선 사업 등 6개 사업을 건의하며 국회단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원팀이 돼 주시기 바란다”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단계에서의 역할 분담과 공동 대응으로 군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2개 마을 수상 영예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우수사례에서 입선을 수상한 계화면 양지마을은 마을공동 작업장으로 누룽지공장을 운영해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청년층의 도시 이주, 고령화 등으로 농촌마을의 어려운 모습과 마을 주민들이 모여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퍼포먼스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에서 동상을 수상한 상서면 우덕마을(우덕기록문화관)은 지난해 오랜기간 방치된 옛 경로당을 마을기록관으로 조성했다. 마을에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전시해 과거와 역사를 고스란히 모아둔 이 기록관은 마을 주민들이 손수 힘을 합쳐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 시켰다. 또 메타포트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마을기록관에 실제로 온 것처럼 내부를 볼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부안군이 2개 마을이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에는 마을만들기 중간 지원조직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분야별 우수사례를 적절하게 찾아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콘테스트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전북도 예선에서 4개 마을(계화 양지, 상서 우덕, 부안 명당, 백산 농촌중심지)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 콘테스트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좋은 결과를 얻는데 크게 기여했다.
권익현 군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양지마을과 우덕마을 주민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주민들이 한 마음이 돼 이루어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마을 주민들이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주민의 자율·창의력·협동심을 고취하고, 마을의 소득·문화·경관·환경 등 개선을 유도해 지역 주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부안 노을사진 공모전 심사위원회 개최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23일 부안 매창공원 내 매창테마관 2층에서 2022 부안노을 아트페스티벌 '부안 노을사진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접수된 부안 노을사진 공모전 접수작 92점에 대해 1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하는 자리로 광주대학교 사진학과 교수 및 부안군 사진작가협회장 등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여했다.
심사 방법은 심사 항목에 따라 고득점 10편을 선정하면 추후 축제 기간에 방문객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1차와 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9일 축제장 전시 및 부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계획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입선 6명, 총 10작품에 총 6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종문 위원장은 “이번 노을사진 공모전을 통해 부안 노을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참여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로 노을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노을대표 명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부안 계화면,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위촉된 민간위원장 김정을 비롯한 14명의 위원들은 임기 2년간 지역특화사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계화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추진 결과보고, 특화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김 민간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위원님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이 다함께 행복한 계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없는 계화면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제3기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제4기 위원들과 함께 계화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사업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계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