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무주군에 따르면 군민 6명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엑스레이, 내시경, MRI, 초음파, 심전도 등의 검사를 차례로 받았다.
이들 주민은 기저질환이 있고 증상을 호소해 관내에서 치료나 검사가 어렵고 전문 의료기관에서의 추가 진료(검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는 지난해 7월 무주군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의료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은 23일 오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나봄리조트에서 의료취약계층 검진 사업 실적 및 의료 사회 공헌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는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박경우 원장을 비롯해 임정윤 부원장, 김영수 교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의료취약계층 건강검진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웠던 의료취약지 무료 순회 진료 추진 가능 여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지원 사례를 통한 적용 검토, 그리고 의료 취약계층의 비대면 원격 건강상담 및 진료 가능 여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의 경우 동부산악 농촌지역으로 병원 수준의 민간 의료기관이 없다“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협약체결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력이 돼 군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 새마을부녀회 읍·면 핵심지도자 워크숍 열려
무주군 새마을부녀회는 무주수련원에 열린 워크숍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순희 부녀회장과 지회장, 도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무주군새마을부녀회 읍·면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격려사, 축사, 새마을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새마을 정신을 계승 발전을 다짐하면서 새마을운동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