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박형호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원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우주 산업사회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의 이해를 높이고 우주과학 체험 활동을 통해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질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과 함께 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과학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주과학교육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우주과학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지속해서 힘을 합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현재 아이들에게 앞으로 더욱 발전할 우주과학 분야는 중요한 미래교육의 한 부분이다. 우주산업 클러스터(협력 지구) 구축사업 후보지 지정에 맞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으로 경남의 우주항공 발전에 초석을 다지겠다”면서 “우주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11월 영재키움 프로젝트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우주과학 체험 활동을 진행, 이후 학생과 교직원의 우주과학 전문성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과 직무 연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