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 시장은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수도권 규제 재정비 대토론회에 참석해 "광주는 수도권 입지에 따른 입지 규제와 한강수계자연환경에 따른 환경규제 등 중복규제로 강력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경기 동·남부권(자연보전권역)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주최했으며,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경기 동·남부권 발전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과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자연보전권역의 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방 시장은 개발수요 집적화와 체계적인 도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개발사업·택지조성사업 6만㎡∼10만㎡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