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의흥향교 석전대제 봉행
이는 석전대제가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인과 선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의식으로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초헌관이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아헌관이 신위전에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와 분헌례에 이어 망예례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의흥향교 광풍루에서 유림 및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석전대제와 기로연에 참석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자리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전통문화가 다음 세대로 잘 이어져 충효 사상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위군, 효령‧우보간 도로 건설공사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개최
군위군 건설교통과 홍상권 도로시설담당은 “이번 효령과 우보간의 도로 건설공사는 효령면 성리에서 우보면 이화리까지의 (L=6.0km) 지방도 919호선의 위험도로이며, 선형개량으로 변화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주민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지역의 숙원사업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경상북도 도시건설국장은 도로 개선의 계획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구간별 각종 의견을 수렴, 설계에 반영하는 등 지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지역 오랜 숙원사업의 조기 착공과 내실 있는 주민 의견 청취와 반영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이용자의 불편이 없는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완벽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