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오후 파주·연천·김포에, 9월 5일 오전에 경기 전역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다.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인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지역별로는 100~400㎜의 폭우가 예상된다. 최대 풍속은 초속 15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도내 평균 강수량은 10.1㎜다. 지역별로는 양주가 28㎜로 가장 많았고, 동두천이 27㎜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는 재해 우려 지역을 폐쇠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31개 시·군 등과 소통 체계를 유지해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 문자를 활용할 방침이다.